저는 이것을 22,900원 결제해서 구입했는데 22,000원짜리 미르흑색샌들이 왔더라구요.

판매자님이 전화오셔서 이거랑 산소흑색샌들이랑 똑같다고 그냥 신어라고 하시네요.

그럴꺼면 900원차이 지만 22,000원짜리로 결제할걸 그랬어요.

너무 당연하단식으로 전화상으로 말씀하셔서

기분이 좀 나빴지만 손님인 제가 어이없어서 되물을려고 하니깐

900원이 판매자님은 돈도 아닌지

똑같으니깐 그냥 신어라는 말만 반복하시고 900원 얘기 꺼내니깐 코웃음 치셔서

그냥 신을게요....

제가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판매자님의 그런 태도가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제가 바란 답변은

"죄송합니다. 물건 교환해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죄송합니다.고객님. 철저히 검품하지만 실수가 있었네요. 교환하거나 900원만 환불처리해드리면 안될까요?"

라고 해야되는게 아닌지 ㅋㅋ

"아,그거 신으면 구멍 난거랑 안난거 똑같습니다."

이러시는데 ...

암튼 잘신을게요. 편하긴 편하네요..

900원은 잃어버린 셈 치죠 뭐 ㅋㅋㅋ